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2 (문단 편집) ==== 1경기 ==== ||<-6> '''{{{#ffffff 4강 1경기[br]{{{-3 10월 24일 19시 00분}}}}}}''' || ||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조성주'''[br]Maru ||<-4> vs ||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원이삭'''[br]Queen || || 승 ||<-4> 1세트[br]이클립스 || 패 || || 패 ||<-4> 2세트[br]라르고 || 승 || || 승 ||<-4> 3세트[br]리볼버 || 패 || || 승 ||<-4> 4세트[br]폴리포이드 || 패 || || 승 ||<-4> 5세트[br]어센션 || 패 || || ||<-4> --6세트[br]굿나잇-- || || || ||<-4> --7세트[br]레몬-- || || || '''4''' ||<-4> '''세트 스코어''' || 1 || ||<^|1><-6>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MAP PICK 보기 · 닫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이클립스[br]리볼버[br]어센션 ||<-2> {{{#fff PICK}}} ||<-4> 라르고[br]폴리포이드[br]굿나잇 || }}}}}}}}} || * 프리뷰 직전 시즌이었던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1|ASL 시즌11]]의 4강 매치가 2시즌 연속으로 성사되었다. 당시에는 [[김명운]]이 1세트를 먼저 가져왔지만, 2~5세트를 연달아 승리한 [[변현제]]가 결승에 진출했는데, 5개월이 지난 이번 시즌에서 김명운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매치이다. 다만, 김명운은 최근 끝장전에서도 변현제에게 3:6으로 패배하는 등 쉽지 않은 매치이다. 또한, 변현제는 최근 프로토스 게이머들 중 저그전에서 최강을 자랑하고 있어 김명운이 어떤 빌드를 준비할 지가 매우 중요한 매치업이 될 것이다. * 리뷰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NTh5ekLXHts, width=100%)]}}} || ||<#151B54> {{{#ffffff 4강 1경기 하이라이트}}} || [[http://v.afree.ca/ST/79268873|4강 1경기 PART 1 다시보기]] [[http://v.afree.ca/ST/79270300|4강 1경기 PART 2 다시보기]] [[http://v.afree.ca/ST/79272180|4강 1경기 PART 3 다시보기]] [[http://v.afree.ca/ST/79272307|4강 1경기 전체보기]] '''1세트 변현제 {{{#red 1}}} - 0 김명운(이클립스)''' 변현제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본진 2게이트를 준비했고, 김명운은 변현제가 변칙 전략을 사용할 것을 예상했는지 선풀로 출발했다. 변현제는 프로브로 김명운의 앞마당 해처리 건설을 방해하는 액션을 취하면서 김명운의 드론을 12시에 있는 3멀티 지역으로 돌렸고, 이를 확인한 변현제는 다수의 질럿을 활용하는 하드코어 질럿 러시로 12시 해처리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변현제는 2게이트에서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질럿 물량으로 김명운을 공격하는 동시에 리버 테크를 준비했고, 본진 피해를 너무나 크게 받은 김명운은 저글링밖에 뽑을 유닛이 없었다. 여기서 셔틀-리버를 확인했지만, 이를 잡을 방법이 없어 추가 테크를 타지 못한 김명운은 결국 GG를 선언했다. '''2세트 변현제 1 - {{{#red 1}}} 김명운(라르고)''' 변현제는 게이트 더블, 김명운은 12앞으로 시작했다. 변현제는 게이트 더블임에도 불구하고 파일런 서치를 하며 질럿으로 상대를 많이 흔드려는 의도를 보였고, 저그를 최대한 빨리 발견하기 위해 N자 서치까지 감행했으나 김명운은 대각선 자리였고, 결국 불리하게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김명운은 소수 뮤탈로 변현제가 커세어를 모으게 만든 이후 히드라를 찍어내 압박을 하는 전략을 선택했고, 변현제는 이에 대응해 5~6기의 커세어를 모은 이후 하이템플러를 확보하며 앞마당에서 압박하는 히드라를 쫓아냈다. 그런데 여기서 변현제는 질럿 한 부대를 김명운의 4멀티 지역으로 돌려 해처리를 깨는 성과를 만들어 내긴 하였으나, 질럿을 많이 잃은 상황에서 드라군과 하이템플러를 무리하게 3번째 멀티에 가져가려다가 이 의도를 간파당하며 정확한 타이밍에 몰아친 김명운의 히드라에 조합이 깨지고 3멀티까지 취소당하며 2세트를 내주며 동점이 되었다. '''3세트 변현제 {{{#red 2}}} - 1 김명운(리볼버)''' 변현제는 포지 더블넥으로 시작했으나 김명운은 변현제의 포지 더블넥을 저격한 5드론을 선택했고, 변현제는 5드론을 확인하자마자 본진에 캐논과 2게이트를 소환했다. 김명운은 상대가 약간 방심한 틈을 타 저글링으로 캐논을 취소시켰으나, 자리가 대각이라 후속이 느렸기 때문에 2게이트에서 나온 질럿에 의해 큰 피해는 입히지 못하고 저글링이 막혔다. 매우 가난한 상황에서 김명운은 2해처리 스파이어 테크를 올렸으나 이마저도 변현제가 투스타로 대응하며 의미가 없어졌고, 김명운은 마지막 올인으로 히드라리스크 덴을 두 개 지으며 빠른 히드라 업글을 통해 히드라리스크로 몰아치는 전략을 선택했다. 그런데, 변현제는 질럿을 저그 앞마당 미네랄 뒤쪽 지역에 배치하며 압박을 가해 안 그래도 가난한 저그를 더더욱 가난하게 만들었고, 앞마당 캐논 다수 건설 이후 투스타에서 모아놓은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사냥하며 다크템플러로 김명운을 크게 흔들었다. 결국 모든 올인을 완벽한 대처로 막아낸 변현제가 3세트 승리를 가져가며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다. '''4세트 변현제 {{{#red 3}}} - 1 김명운(폴리포이드)''' 변현제는 또다시 포지 더블넥으로 시작했고, 김명운은 12앞으로 출발했다. 자리도 또다시 대각선이 나왔고 김명운은 드론으로 프로브를 잘 쫓아가며 캐논러시도 당하지 않아 김명운이 기분 좋은 초반이었다. 정찰 프로브를 끊은 김명운은 포지 더블넥을 정석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만들었던 포지 더블넥의 천적, 3해처리 히드라를 선택했다. 변현제는 히드라를 어느 정도 예상했는지 포지에서 공업을 하는 대신 빠른 추가 테크를 선택했고, 커세어로 히드라를 체크한 뒤 앞마당에 캐논 공사를 하며 적절한 대처를 했다. 김명운은 히드라로 압박을 강하게 넣으며 앞마당 포지까지 파괴하고, 그러면서 5해처리까지 늘린 후 4멀티 지역에 해처리를 폈다. 변현제는 투포지로 빠르게 업그레이드를 돌리면서 질럿과 아칸으로 김명운의 멀티 지역에 공굴리기를 하며 한방 병력을 모을 시간을 벌었고, 다크 드랍과 템 드랍이 김명운의 적절한 대처로 아무것도 못하고 잡히기는 했지만 그 사이에 다수의 드라군을 확보하여 강한 업토스의 한방 병력을 구축했다. 이후 3멀티를 확보하며 한방 병력을 진출했고, 엄청난 한방 전투력으로 대승을 거두고 김명운의 앞마당까지 진격하며 GG를 받아냈다.[* 이때 변현제는 3넥을 지으면서 게임이 마음에 안든다는 표정을 지었는데, 실수로 드라군 사업을 하지 않아 한방 병력의 진출이 늦어졌던 것이었다. 게임을 잘 보면 프로토스가 조합이 갖춰졌음에도 불구하고 약 1분간 3멀티 지역에 멀뚱멀뚱 서있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4세트에서 김영운의 [[tving 스타리그 2012#s-3.2.1|tving 스타리그 2012 4강 허영무전]]을 연상시키는 게임이었다. 당시에도 3해처리 히드라로 몰아친 김명운이었는데, 프로토스의 앞마당에 입힌 피해와 저그의 본진에 드랍된 소수 병력 때문인지, 결국 프로토스의 강한 한방 병력에 밀리며 패배한 김명운, 4강에 남은 최후의 프로토스였던 상대, 이후 다음 경기까지 내주며 결승 진출 실패한 김명운까지 해당 경기와 여러 가지로 유사점이 많다. 다만 이때 경기와는 달리 김명운이 상대 앞마당에서 큰 이득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허영무보다는 변현제의 상황이 훨씬 좋았다.] '''5세트 변현제 {{{#red 4}}} - 1 김명운 (어센션)''' 김명운은 오버풀로 시작했고, 변현제는 파일런 서치로 김명운의 오버풀을 확인하면서 11넥 11포지 빌드를 선택했다. 김명운은 2세트처럼 소수 뮤탈을 찍은 후 히드라로 넘어가는 운영을 선택했고, 변현제는 뮤탈 맞춤으로 투스타에서 다수의 커세어를 뽑아냈다. 이후 커세어로 뮤탈을 대부분 걷어낸 변현제는 공발업 질럿으로 센터에서 김명운의 히드라를 갉아먹으며 커세어로 김명운의 오버로드를 많이 잡아내어 이득을 보았고, 김명운은 변현제의 질럿 대부분이 전진배치된 틈을 타 히드라로 변현제의 앞마당을 기습했다. 그러나 변현제는 질럿을 회군시키기는커녕 김명운의 멀티를 계속 휘저었고, 자신의 앞마당의 히드라는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사냥하며 다크템플러로 걷어내었다. 결국 김명운은 본진에서 큰 피해를 입은 것에 비해 변현제에게는 포지에서 돌아가던 업그레이드를 취소시킨 것 외에는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고, 결국 변현제의 커세어와 다크템플러에 공격과 수비 모두 실패하며 GG를 선언, 변현제에게 결승행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 총평 [[변현제]]는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던 선게이트 플레이를 거의 보여주지 않고 다양한 전략을 선보였고, 특유의 배짱과 판짜기 능력을 발휘하여 다전제의 주도권을 쥐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ASL 준결승자 징크스와 쭉펠레의 저주[* [[장윤철]]은 이날 개인방송에서 변현제의 4:0 승리를 예측했다.], 16강 진출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모두 역전시키며 완벽한 경기력으로 자신있어하던 저그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전 시즌에 이어 김명운을 또다시 탈락시키며 천적 관계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8강에서부터 혼자 남은 최후의 프로토스답게 화려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했고, ASL 시즌 12에서 현 시점까지 '''11승 2패'''라는 괴물같은 성적으로 2시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김명운]]은 누구나 인정하는 저프전 강자이고 변현제에게 직전 시즌 복수를 위해 칼을 갈았으나, 경기 내내 변현제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가며 김명운다운 운영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3세트 이후 멘탈이 흔들렸는지 4세트에서는 러커 배치를 급하게 하다가 천지 스톰을 맞고 러커를 한 순간에 잃는다거나 5세트에서 커세어에게 오버로드를 있는 대로 사냥당하며 계속해서 손해를 보는 등 잦은 실수를 보여주었다. 김명운은 우승자답지 못하게 이번 시즌에서도 끝내 자신의 천적인 변현제를 넘어서지 못하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고, 이러한 천적 관계를 해결하는 것이 김명운에게 여전히 숙제로 남게 되었다. 한편, [[변현제]]는 결승에 진출하며 다음과 같은 기록들을 세웠다. > * 개인 ASL 3번째 결승 진출 (시즌7, 시즌11, 시즌12) > * ASL 프로토스 최다 결승 진출 (3회) > * 프로토스 2시즌 연속 결승 진출 (시즌11, 시즌12) > * 프로토스 최초 연속 결승 진출 > * ASL 3대 프로토스 우승자 도전 (시즌1 [[김윤중(프로게이머)|김윤중]], 시즌5 [[정윤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